역사탐방/고려왕기

20대 신종 왕탁

윤일란 2009. 10. 12. 05:38

 

 

⊙ 신종(紳宗) 1144~1204

 

고려 제20대 왕(재위 1197~1204), 휘(諱)는 탁(晫), 초명(初名)은 민(旼), 자는 지화(至華), 시호는 정효(靖孝), 인종의 다섯째아들 명종의 친동생 1154년(의종8)평량후(平凉侯)에 책봉되었다가 1197년(명종27)최충헌(崔忠獻)에 의하여 폐위된 명종의 뒤를이어 옹립되었다 즉위년에 사노(私奴)만적등의 공사(公私)의 노예를 불러모아 거사를 모의했던 난을 비롯하여 이듬해에는 강원도 명주(冥州)의 난. 진주(晋州). 금주(金州). 합천(陜川). 경주(慶州). 광주(廣州)등지에서 잇다라 민란(民亂)이 일어나자 경호의 조직으로서

경대승(慶大升)이 신변보호 기관으로 설치하였던 도방(都防)을 다시 마련 하여 6번(六番)으로 나누어 출입시 호위케 하였다 국권의 실질적 권한은 최충헌에게 있어서 왕위는 유명 무실했으므로 그는 대권(大權)을 자행하였으며 왕은 다만 그것을 인정할 뿐이였다 1204년에는 병이 차차 심하여 태자에게 왕위를 물려주었다 능은 양릉(陽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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