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덕왕(宣德王)
선덕왕(宣德王) 신라 제37대 왕(재위 780-785) 내물왕(奈勿王)의 10대손.
성은 金, 휘(諱)는 양상(良相). 해찬(海餐) 효방(孝芳)의 아들이다
성덕왕(聖德王)의 딸인 사소부인(四炤夫人) 김씨 소생. 비(妃)는 각간 양품(良品)의 딸 구족부인(具足夫人)이다.
부(父)를 추봉하여 개성대왕(開聖大王) 모(母) 김씨(金氏)를 높이어
정의태후(貞懿太后)라 하고 처(妻)를 왕비(王妃)로 하였다 이찬 김경신(金敬信)을 봉하여 상대등을 삼고 아찬 의공으로 시중을 삼았다 780년에
혜공왕(蕙恭王)이 주색에 빠져 정사를 돌보지 않자 이찬 김지정(金志貞)이 반란을 일으켰는데 상대등(上大等)으로 있던 양상이 김지정을 멸하고
난을 진압 하였다.
이 난중에 혜공왕이 죽자 양상이 즉위하였다 당나라에 조공을 바쳤으며
당의 덕종(德宗)이 검교대위계림주자사영해군사신라왕(檢校大尉鷄林州刺史寧海軍使新羅王)의 봉작을 주었다 죽은후 유언대로 불법에 따라 화장하고 뼈는 동해에 뿌려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