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산상왕 연우

 

※ 산상왕(山上王) -227

고구려 제10대 왕(재위 197-227)이름은 연우(延優) 제8대 신대왕(新大王)의 아들이며 제9대 고국천왕(故國川王)의 동생. 고국천왕이 후사없이 돌아가자 왕후 우씨(于氏)에 의해 연우가 왕위에 올랐다 연우 위에는 발기(發岐)라는 형이 있었는데 발기는 이를 분하게 여겨 고구려를 떠나 요동태수(遼東太守) 공손탁(公孫度)에게가서 그의 군사 3만명을 얻어 고구려에 침입했다 산상왕은 동생 게수로 하여금 이를막게 했는데 이싸움에서 발기가 패하여 자살 하였다. 

207년(산상왕11) 왕이 주통촌(酒通村)에 미행(微行)하였는데 208년에 그곳의 한처녀가 산상왕의 아들을 낳았다 처녀는 소후(小后)에 봉해졌고 그 아들은 후에 동천왕(東川王)이 되었다 또한 10월에 왕은 서울을 환도(丸都)로 옮겼는데 환도는 지금의 만주 퉁꼬우 지방의 지안현(지安縣)이다 217년(산상왕21)8월에 한(漢)나라 평주(平州)의 하요(夏瑤)가 백성 1.000여 호(戶)를 거느리고 와서 항복 했으므로 왕은 그들을 받아들여 지금의 만주 훈춘지방인 책성(柵城)에서 살도록 하였다 능(陵)은 산상릉(山上陵)이다.

 

 

     자료출처 : 대한민국5000년사 역대왕조실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