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동천왕 우위거

 

※ 동천왕(東川王) -248

고구려 제11대 왕(재위 227-248)으로 동양왕(東襄王)이라고도 한다 이름은 우위거(憂位居) 산상왕(山上王)의 아들로 213년 태자로 책봉되었다 동천왕 때는 중국이 위(魏). 촉(蜀). 오(吳)로 대립하고 있던 시대로서 236년 오나라 손권(孫權)이 사신 호위(胡衛)를 파견하여 화친을 청해왔으나 사신을 죽여 위나라에 되돌려보냈다 238년에는 위가 오나라 공손연(公孫淵)을 토벌할때 군사 1.000여 명을 보내어 위를 도왔다 242년(동천왕16)에 중국과 낙랑군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인 서안평(西安平)을 공격하다가 유주자사(幽州刺史) 관구검(串丘儉)의 반격을 받아 환도성(丸都城)이 함락되고 장군 왕기의 추격으로 왕은 남옥저(南沃沮)로 피난하였다.

이때 용장(勇將)밀우(密友)와 유유(紐由)의 계책으로 적을 격퇴 시켰으나 환도성이 복구할수 없을 만큼 파괴 되었으므로247년 수도를 동황성(東黃城)으로 옮겼다 243년에는 아들 연불(然弗)을 태자로 책립하였고 245년에는 신라를 침공하는 한편 248년에는 신라에 사신을 파견 하기도 했다.

 

 

     자료출처 : 대한민국5000년사 역대왕조실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