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창고/나의사진방
콜롬부스 기념탑 Monumento a Cristodal Colon
1888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기념해 세운 탑인데 높이는 50미터,엘리베이터가
있어 탑 꼭대기까지 올라가 시내를 조망해 볼수도있다.
안토니오 가우디 Antonio Gaudi 는 185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
레우스에서 태어났다. 구리 세공업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으면서 자란 그는
1878년, 바르셀로나 건축 기술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어린시절 가까이 지내던
친구가 별로없었고, 시간이 날 때면 근교의 산과 게곡을 찾아 하늘과 땅,
산과 구름, 강과 나무 등 자연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이것들은 후일 그의 작품속에 살아 있는 자연을 도입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젊은시절, 그는 주로 빅토리아 양식의 건축물을 설게하였고 외벽에 금속 세공이나 돌,
타일을 붙여 건축미를 돋보이게하는 작업을 시도하였다.
1882년에 착공한 Sagrada Familia를 가우디가 넘겨받은것은 1891년, 가우디는 이것을
예수와 12사도를 테마로 한, 전혀 독자적인 양식의 '성가족 성당"으로 설계를 완성했다.
그러나, 그가 구엘 공원에 있는 그의집에 기거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던 1906년 부터
1926년 까지의 20년간은 건축가로서 그리 크게 인정 받지는 못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는 한번 손을 잡고 일한 건축 기술자들과는 끝까지 고락을 같이하며 함께 일하므로서
주변으로부터 신뢰를 받았고, 독실한 카톡릭 신자가 된 이후로 까탈루냐 지방의 사제들과도
친분을 쌓으므로서 크고 작은 교회의 건축일을 도맡아 했다.
코미라스Comillas 후작과 에우세비오 구엘E.Guell 같은 재력가들을 후원자로 둔 덕분에
그의 천재적 재능은 그 빛을 보게 된것이다............... 그러나,
가우디는 1926년 (그의나이74세) 이른아침에 성당에 가기 위해 길을 건너다 전차에치어 운명하고 만다.
세상은 그가 죽은후에야 그의 위대한 작품들을 보고 훌륭한 에술가로 존경하게 되었다.
오늘날 바르셀로나 곳곳에 남아있는 그의아름다운 건축물들을 보면서 "죽은 가우디 가 살아있는
바르셀로나 시민들을 먹여 살린다" 라고들 하는 말은 앞으로로 계속될것으로 보인다.
와 ^^* 신난다
1992년 몬주익 언덕의 영웅, 황영조를 탄생시킨 바르셀로나 올림픽으로도 잘 알려진
환희의 감동을 느끼며, 2010년 8월 13일 22시 20분에 마드리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