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탐방/조선왕기

25대왕 철종 이원범

윤일란 2009. 10. 14. 06:31

 

 ◎ 철종(哲宗)  1831~1863

 

조선 제 25대 왕(재위 1849~1863).휘(諱)는 (변) 초명은 원범(元範), 자는

도승(道升), 호는 대용재(大勇齋). 전계대원군(全溪大院君) 광(壙)의 세째아들 비(妃)는 철인왕후(哲仁王后) 김씨(金氏). 1844년(현종 10)형 희평군(懷平君)이 명(明)의 옥사(獄事)에 연루되어 가족과 함께 강화(江華)에 유배되었다가 .49년 대왕대비 순원왕후(純元王后 : 純祖妃) 의 명으로 궁중에 들어와

덕완군(德完君)에 책봉되었으며 50년 19세로 헌종의 뒤를 이어 즉위 하였다.

즉위 후 대왕대비 김씨가 수렴청청(垂簾聽政)을 하였으며 51년 대왕대비의

근친(近親)인 김문근(金汶根)의 딸로 왕비를 삼았다 52년부터 왕의 친정(親政)이 시작되었으나 정치에 어둡고 김씨일파의 전횡(專橫)으로 정치는 극도로 어지러웠으며 삼정(三政)의 문란은 극심한 민생고를 유발. 경상도의

진주(晋州), 함경도의 함흥(咸興), 전라도의 전주(全州) 등지에서 대규모의 민란이 일어 났다.

조정에서는 속출하는 민란을 근본적으로 수습하려는 의욕조차 갖지 못하고 있었다 철종은 결국 재위 14년간 세도정치의 소용돌이 속에서 여색(女色)에 빠져 정치를 바로잡지 못한 채 병사하였다 능(陵)은 예릉(睿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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