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대 영류왕 건무

 

※ 영류왕(榮留王)-642

고구려 제27대 왕(재위 618-642) 휘(諱)는 건무(建武).건성(建成)이요  영양왕(瓔陽王)의 이복동생(異母弟)으로 영양왕(瓔陽王)이 재위 29년에 돌아가므로 그 가 즉위 하였다 618년 수(隋)나라 양제(煬帝)가 피살되고  당(唐)나라에 사신을 보내어 친선을 꾀하였다 622년(재위5)당나라 고조(高祖)는 살수대첩(薩水大捷)때의 고구려 포로들과 고구려에 있는 중국 포로와의 교환을 제의 하였다 이에 왕이 국내의 중국인 포로들을 모두 수색하여 보내니 그 수가 만여명에 달하였다.

625년 왕은 당나라에 사람을 보내어 불교와 도교의 원리를 연구하게 하였다 629년에 신라 김유신(金庾信)의 낭비성(娘臂城) 공격이 있었고 631년 동북 부여성(扶餘城)으로 부터 동남해에 이르는 장성(長城一千里長城)을 쌓기 시작하였으며 638년 신라북변의 칠중성(七重城)을 침공하다가 패퇴하였다 640년 왕은 세자 환권(桓權)을 당나라에 파견하여 조공케 하였으며 당의 국학(國學)에서 수학 시켰다 그르나 연개소문이 독재권을 확립, 신하들과 함께 살해되고 말았다.

 

 

     자료출처 : 대한민국5000년사 역대왕조실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