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대 평원왕 양성

 

※ 평원왕(平原王)-590

고구려 제25대 왕(재위 559-590). 평강상호왕(平崗上好王)이라 고도 한다

휘(諱)는양성(陽成一隋書.唐書에는 湯成이라 하였다) 양원왕(陽原王)의 태자로 담력이 있고 가사(騎射)를 잘 하였다 559년 즉위한후 중국의 진(陳) 수(隋) 북제(北齊) 후주(後周) 등의 여러나라와 수교(修交)하였다  일찍이 장수왕(長壽王)이 평양의 동북쪽 대성산성(大成山城)으로 국도를 옮긴 뒤 양원왕이 장안성(長安城:平壤)에 대규모의 축성공사를 시작한것을 586년(평원왕28)완성시켜 장안성으로 천도 하였다.

590년(평원왕32) 왕은 수(隋)에게 멸망함을 듣고 크게 두려워하며 병기를 수리하고 곡식을 저축하여 방수(防守)의 책(策)을 강구하였다

수(隋)의 고조(高祖)는 왕에게 서문을 보내어 나무라기를 (비록 말은 이웃나라라고 하나 성의(誠意)를 다하지 아니한다)또 가로되 요수가 넓다 하겠지만 장강(長江)에 비할수도 없다 라고 은근한 압박을 가하자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재위 32년만에 세상을 떠났다.

 

 

     자료출처 : 대한민국5000년사 역대왕조실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