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대 영양왕 원

 

※ 영양왕(瓔陽王)-618

고구려 제26대 왕(재위 590-618) 일명 평양왕(平陽王). 이름은 원(元) 대원(大元) 평원왕의 태자로 풍체가 뛰어나며 일찍이 제세(濟世). 안민(安民)을 자기책임으로 여겼다 평원왕 재위7년에 태자(太子)가 되고 재위 32년에 왕이 돌아가자 태자가 즉위 하였다 수(隋)의 문제(文帝)가 사신을 보내어 왕에게 상개부의동삼사(上開府儀同三司)를 삼고 요동군공(遼東郡公)의 벼슬을 잇게 하였다 즉위후에 수(隋)나라가 여세를 몰아 침공해 올것을 대비 화친을 꾀하다가 598년 말갈(靺鞨)군사 1만을 이끌고 요서(遼西)를 선공(先攻), 전략적 요충 확보에 나섰다.

이에 수문제(隋文帝)가 30만 대군으로 침공 하였으나 이를 격퇴시겼고

600년 태학(太學)박사 이문진(李文眞)에게 명하여 유가(留記)100권을 재편수 신집(新集) 5권을 만들게 하였다 608년 신라의 변경을 습격 우명산성(牛鳴山城)을 함락하고 군사 8.000을 포로로 잡았다 612년 수양제(隋煬帝)가 문제의 패전을 설욕 하고자 113만 수륙군(水陸軍)으로 침입, 명장 을지문덕(乙支文德)을 시켜 살수(薩水)에서 적을 섬멸케 하고 그 후에도 계속 침공군을 무찔러 수나라 멸망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자료출처 : 대한민국5000년사 역대왕조실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