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의 아내 클라라 슈만을 평생 가슴에 담고 살아온 사람. 브람스의 아픔을 후대의 사람들은 그가 아름다운 하나의 사랑을 따라 눈물을 흘렸다고들 말합니다. 때로는 어려운 음악을... 때로는 쉽고도 따듯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남기고 갔습니다. 남녀의 진정한 아름다운 사랑이 어떤것인가를 알으켜 주었고. ![]() 브람스의 친구 율리우스 오토 그림은 1854년 3월 9일 요아킴 앞으로 브람스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완성했다고 전하고 있다. 3월 9일이라 하면 브람스의 신세를 지고 있던 슈만의 정신병이 악화되어 그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후 닷새가 되는 날이다. 그 해 7월 19일 브람스는 요아킴 앞으로 ‘나의 d단조 소나타를 얼마동안 그대로 방치해 두고 싶다. 그 최초의 3개의 악장을 몇 번이고 슈만 부인과 연주해 보았지만 정말로 두 대의 피아노용으로는 불만이다’라고 써있다. 제1악장으로 쓰였다. 그러한 이유 등으로 브람스는 이 작품을 신중하게 손질을 하고 있었으나 후에 이 제1악장을 먼저 피아노협주곡으로 고쳤다. 1856년 4월에 브람스는 이것을 요아킴에게 보내어 의견을 묻고 있다. 원래의 두 대의 피아노용 소나타인 제2악장은 후에 '독일 레퀴엠'의 제2악장에 전용되었으며 새로운 피아노 협주곡의 제2악장은 이미 계획되었던 미사의 베네딕투스 악장에서 힌트를 얻어 씌어진 것 같다. 종악장의 론도도 악상을 달리 해서 작곡된 것이다. 이리하여 몇 번의 변주가 있었고 그동안 클라라와 요아킴의 충고와 의견을 참고로 개작을 거듭, 1858년 2월에야 겨우 전곡을 완성시켰다. (옮김) 그가 슈만을 알게 된것은 그의 음악가로서의 일생을 통해 아주 귀중한 전기를 맞이한 것이지요. 1853년 요제프 요하임을 만나게 되고.... 이때 브람스를 만난 요아힘은 브람스의 재능을 즉각 파악하고 그를 슈만에게 소개했으며, 그후 두 작곡가의 우정이 싹트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평생 해바라기처럼 슈만의 아내 클라라를 향한 그의 사랑의 아픔도 시작이 된게 아닌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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