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musik

Mozart / Concerto for Piano no 21 in C major, K 467

윤일란 2013. 1. 23. 18:50



Mozart

       Concerto for Piano no 21 in C major, K 467

                                - 2악장, Andante


                


      1785년 작곡된 이 작품은 모짜르트의 전성기때
      피아노 협주곡 20번과 동시에 작곡된 곡입니다.
      그때는 모짜르트의 삶이 가장 행복했던 시기이자
      창작열 또한 가장 왕성했던 시기였다고 하겠지요
      피아노 협주곡 19에서 26까지 모두 그3년 동안에
      작곡된 것이고 또한 아이러니칼 하게도 그때부터
      모차르트의 그 가난과 빈곤의 시대가 시작됩니다



Vladimir Ashkenazy, piano & cond,
Ensemble  Philharmonia Orchestra










Mozart.... ( 1756 -1791 )
모짜르트의 새로운 모습입니다.

* 이곡이 귀에 아주 익숙하시지요.
이곡의 2악장, Andante가 영화 Elvira Madigan의 OST로
씌여져서 유명해 젔습니다,

이 곡의 자필 악보에는 악보 대신 숫자가 빡빡하게 적힌
가계부가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지요.
너무도 가난했던 그의 삶의 편린을 보는듯 합니다.
이 협주곡은 그 많은 장조의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두번째로 명곡임을 다지는 위치를 확고히 굳히고 있습니다.
첫번째 꼽는것은 23번이라고 할까?
그의 피아노 협주곡은 모짜르트 자신이 형식을 완성하고,
베토벤이 4번에서 감상을,
5번에서 형식을 완성하기 위해 필히 등장해야만 했던
고전파 협주곡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토벤은 워낙 무뚝뚝한 사람이었던 관계로 모짜르트처럼
감칠맛 나는 곡들을 써 내지 못했습니다.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들은 3번이 모차르트의 24번,
4번이 모차르트의 23번,
5번이 모차르트의 22번과 25번을 각각 모델로 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극한까지 발전시킨 면은 있어도
베토벤이 피아노 협주곡에서 만은
그다지 독창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견해가 전문가들
사이의 일반적인 견해인듯 합니다.
그 점에서 피아노 협주곡의 미묘한 맛은 역시 모짜르트에게서
찾아야 할 것 같다고들 하지요.

피아노와 관현악의 대화, 관악기의 독백, 투쟁, 화합,
투정, 달램 등등 인간의 대화에 나타나는 모든 감정이
다 들어있는것이 협주곡들이지요.
이런면에서
특히 이 21번엔 간결한 형식미-
그의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형식미-가
담겨 있다고들 합니다.



Vladimir Ashkenazy....37년 소련에서 태어남
현재국적은 아이슬랜드.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피아니스트중 한사람 입니다.
유태인 아버지와 러시아 어머니 에게서 태어났습니다.
1955년 Warsaw에서 있었던
쇼팡 콩쿨에서 우승을한 후 ....수많은 상을 받고...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활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