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musik

글룩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中 멜로디

윤일란 2012. 12. 26. 19:42


           ♬ 글룩 /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중에서 "정령들의 춤 " & 멜로디 ♬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체는 3막의 가극으로 1762년 10월 5일
빈에서 초연되었다. 오늘날 상연되고있는 가극(오페라) 중에
서 가장 오래된 가극으로써 가극 개혁자 글룩의 이름을 드높
인 작품이다.

사랑하는 아내 에우리디체를 잃은 오르페우스는 비탄에 젖어
에우리디체를 돌려달라고 신에게 기도한다.사랑의 신은 음악
의 힘으로 지옥의 원령들의  마음을 누그러뜨린다는 것을 조
건으로 단 한번의 기회를 갖는다.

그런데 에우리디체를 이 세상으로 데려올때까지 어떤일이 있
어도 그녀의 얼굴을 보아서는 안된다는 조건이 따랐다. 오르
페우스는 모든 시련을 다 이기고 에우리디체를 구해서 나온다

그런데 에우리디체는 남편이 자기의 얼굴을 한번도 보려하지
않는것에 남편의 사랑이 식어졌다고 생각하고 슬퍼하면서 자
기가 본래 있던 곳으로 되돌아가려 한다.참다못한 오르페우스
는 마지막 순간에 아내의 얼굴을 보는 순간 에우리디체는 목
숨이 끊어진다.

오르페우스는 비탄의 노래를 부르며 자살하려 하는데 사랑의
신은 그를 말리며 이 세상에 사랑의 힘보다 강한 힘은 없다고
하면서 에우리디체를 소생시켜준다.거기서 두사람은 껴안는다

 


그리스신화 오르페우스와 그의 처 에우리디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종래의 인공적이며 과장된 나폴리 악파의
오페라에 불만을 품고있던 글루크는 극과 음악의 긴밀한 연결
밸런스 자연스러운 인간 애정의 표현을 지향 오페라의 개혁을
시도하였다.
이오페라에서는 오페라 개혁의 정신을 반영하여 음악과
극의 양면에서 불필요한 장식은 모두 제거한 간소하고 균정된
형태를 보였다.
오르페오의 아리아 "나 에우리디케를 잃었노라"
"정령(精靈)의 춤" 등은 플루트 독주를 비롯해 크라이슬러가
Melody로 편곡해 바이올린 곡으로 자주 연주되기도 한다.


글룩은 바그너 이전의 최대의 오페라 개혁자로,
독일 파르츠령 에라스바흐에서 태어나,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73세로 세상을 떠났다. 모든 국민에게 알맞는 음악의 작곡을
목표로한 그는 처음에는 이탈리아의 오페라 양식을,
그 다음에는 프랑스의 양식을 익히고 여기에 독일풍의 중후한
오케스트레이션을 배합함으로써 국제적인 오페라를 만들었다.











 

 






















 

    

글룩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中 멜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