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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의 오페라 <진주조개잡이>는
실론섬을 배경으로, 진주조개잡이로 삶을 영위하는 나디르와
부족의 지도자인 즐가 그리고 바다로 출어를 나가는 어부들의
수호자인 여사제 레일러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아름다운 오페라이다.
즐가와 나디르는 한때 매우 절친한 사이었으나 아름다운 레일라를
사이에 두고 사랑의 라이벌이 된다.
그러나 둘은 서로 화해하고 다시 우정의 맹세를 한다.
이때 베일을 쓴 레일러가 사제 누라바트와 함께 나타나는데,
레일러의 목소리를 들은 나디르는다시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나디르와 레일러의 밀회는 곧
누라바트에게 발각되고,
여사제의 순결을 더렵혔다는 죄목으로 두 사람은 처형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즐가는 필사적인 노력 끝에
두 사람을 구출해 낸다.
비제의 오페라 <진주잡이> 가운데 제 1막에서는 나디르가 레일러와
재회하면서 부르는 아리아 `귀에 남은 그대 음성`이 나온다.
Russia 에 속했던 연방국 출신의 Counter tenor...
본명은 Slava kagan paley,64년 생입니다.
세계의 몇 안되는 카운터 테너 가운데 가장
유명한 가수이지요.
우리나라에도 뛰어난 카운터 테너가 두명이 있습니다.
정세훈과 이동규.
오늘은 Slava의 음성과 James Last, Werner muller악단의
연주로 들어 보십시요.
각각 특징이 있어 새로운 감각으로 우리에게 닥아옵니다.
카운터 테너 슬라바는 어린 시절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배웠으며,
벨로루시 국립 음악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
로루시 아카데믹 카펠라에서 노래를 시작
1987년 레닌그라드 필하모닉과 공연한 슈만의
"레퀴엠"에서 소프라노 솔로를 맡아 공식 데뷔했습니다
러시아의 저명한 비올라 주자이자 지휘자인 유리 바쉬메트와
페르골레지의 성모애상"을 비롯해
비발디, 바흐,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 등을
녹음하였으며,
현재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의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보리스
베레소프스키와 콤비를 이루어
다채로운 듀오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Slava.는 1995년 일본에서 Caccini의 Ave Maria로
대성공을 거두고 국제적인 카운터 테너의 위치를
굳힙니다....
Castrato.....Counter tenor.....
남자가 중성의 소리를 내는것을 의미합니다.
16,17세기 Baroque 시대에 교회에서
특이한 여인의 목소리를 필요로 해서 ....
어린 남자아이의 양물을 일찌기 거세해서
이 음성을 노래에 썻다고 합니다...
교회가 아주 잔인한 짓을 했지요.
말하자면 목소리를 얻기위해 내시를 만든겁니다.
최근에는 1920년대에 한사람이 카스트라토가 되기위해
성기를 잘랐다고 합니다.
이내용이 영화화도 됐지요...파라넬리던가?
그러나 지금은 이런식으로 생겨난 카스트라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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