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musik

애절한 목소리...Adagio / Lara Fabian

윤일란 2011. 4. 19. 18:43

 

 

 

 

Adagio - Lara Fabian

 


 

 


I don't know where to find you 

 

 

I don't know how to reach you I hear your voice in the wind I feel you under my skin Whithin my heart and my soul I'll wait for you Adagio All of these nights without you All of my dreams surround you I see and I touch your face I fall into your embrace When the time is right, I know You'll be in my arms Adagio I close my eyes and I find a way No need for me to pray I've walked so far I've fought so hard Nothing more to explain I know all that remains Is a piano that plays If you know where to find me If you know how to reach me Before this light fades away Before I run out of my faith Be the only man to say That you'll hear my heart That you'll give your life Forever you'll stay Don't let this light fade away No No No No No Don't let me run out of faith Be the only man to say That you believe, make me believe You won't let go
 

당신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하면 당신에게 다가갈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바람 속에서도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요. 
내 맘 속에서도, 영혼 속에서도, 
내 피부로도 당신을 느낄수가 있구요. 
나 당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렇게 천천히 말이에요.
당신 없이 지새웠던 그 수많은 밤들, 
내 모든 꿈들을 당신 주위를 감싸고 
있답니다. 
당신의 얼굴이 보며 당신을 만져봅니다. 
그리고 당신의 품속에 안기죠. 
나 알아요, 때가 되면, 
당신은 천천히
내 품에 와서 안길거라는걸요. 
눈을 감고서 방법을 찾아보고 있어요. 
기도 할 필요는 없어요. 
너무나 긴 길을 걸어왔어요. 
너무나 힘들게 싸워왔구요. 
이제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한건 아무것도 
없어요. 
이제 남은건, 
지금 연주되고 있는 피아노 뿐이에요
당신이 나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알고만 있다면, 
어떻게 하면 내게로 올 수 있는지 당신이 
알기만 한다면 
이 불빛이 사그라 들기 전에 말에요. 
내 믿음이 시들어가기 전에 말에요.. 
내 맘 깊은 곳의 소리까지 듣겠다 
말할수 있는, 
당신의 삶을 온전히 주겠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주세요. 
영원히 머물거라 말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주세요 
이불빛이 사그라들게 하지 말아주세요. 
안돼요. 
내 믿음이 시들어가게 하지 말아주세요. 
믿고 있다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떠나진 않을거라고. 이렇게 버려두진 
않을거라고. 
내가 믿게 만들어주세요. 
천천히 말이에요..


라라 파비안은 벨기에 태생. 여덟 살 때부터 10여년간 브뤼셀 왕립 음악원
(Royal Conservatory of Brussels) 에서 음악 공부를 했다. 
14살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기타를 연주했으며, 이쯤부터 작곡을 시작했다. 
탄탄한 성악과 클래식 이론 교육을 쌓아가던 라라도 평평한 소녀들처럼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대중음악에 심취하게 된다. 팝송에 관심을 갖게 된 그녀는 
고등학교를 마친 뒤 바로 자유롭게 음악생활을 할 수 있는 캐나다 몬트리올로
(Montreal Canada) 건너갔다. 이곳에서 라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클랜데스틴스(Clandestines) 프로덕션 소속의 독립 레이블사를 차리기도 했다.
<아다지오>는 영어와 이태리 버전으로 앨범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장식하고 
있는데 그녀의 클래시컬한 창법의 매력을 맛볼 수 있다. 
클래식과 팝의 조화는 라라파비안의 음악의 핵심코드. 
순수한 피아노 사운드를 기반으로 기타와 프로그래밍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편곡도 앨범에 고급스러움을 더해주고 잇다. 
클래식적인 느낌을 주는 를 비롯해 대중적인 발라드곡 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으로 
고금스런 팝넘버들이 앨범 속에 가득하다. 
이런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오는 라라파비안이 차세대 디바로 지칭되고 있는 것에 
과연 누가 이견을 제시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