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탐방/신라왕기

52대 효공왕

윤일란 2009. 10. 10. 06:08

 

 

※ 효공왕(孝恭王)

효공왕(孝恭王) 신라시대 제52대왕(재위 897-912). 성은 김씨(金氏)이름은 요(嶢). 정강왕(定康王)의 서자. 어머니는 의명태후(義明太后) 김씨

비는 이찬(伊餐) 우겸(又謙)의 딸 김씨.893년(진성여왕 9) 태자에 책봉되고 897년 진성여왕이 죽자 즉위 898년에 궁예에게 패서도(浿西道). 한산주(漢山州) 관내의 30여성을 빼앗기고 900년 북쪽의 땅을 또 궁예에게 빼앗겼다 이렇듯 영토의 축소일로기에 접어든 효공왕은 907년에 일선군(一善郡) 이남의 10여성을 견훤에게 빼앗기고도 환락의 세월을 보냈다.

궁예가 군사를 거느려 진도부(珍島部:지금의 전남진도)를 쳐들어오자 항복하였고 911(효공14)에 견훤이 몸소 보병(步兵)과 기병(騎兵)3천을 이끌고 나주성(羅州城)을 공격하여 9일이 지나도록 철수하지 않자 궁예가 이에 견훤 군대를 습격하니 견훤이 드디어 철수 하였다 왕이 환란의 세월을 보내고 정사(政事)를 돌보지 아니하므로 대신 은영(殷影)이 간하였으나

이를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후삼국을 탄생 시켰다 왕이 죽자 시(諡)를   효공(孝恭)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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