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시의 사랑_ Gypsy Romance (외)/ Sergei Trofa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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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트로화노브는 소련연방 공화국이었던
몰도바(Moldova) 출신 입니다.
집시 마을과 가까운 곳에서 자랐고 뮤지션이자
프로 댄서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악기를 다루기 시작 했습니다
그가 다섯살이 되던해 아버지와 함께 갔었던 마을
축제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집시 음악의 열정에
매료되고. 그의 집에 자주 놀러가면서 바이올린을
배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후 캐나다로 이주하여 음악의 길로 들어 섭니다.
Sergei Trofanov.....
현존하는 집시 바이오린 연주계의 세계 1인자라고 하겠지요.
바이올리니스트 뿐만 아니라 작곡가도 겸하고 있는
집시음악의 거장 Sergei Trofanov는
Gypsy Passion, Gypsy Voyagy의 두장의 앨범으로
한국내에 이미 많은 애호가들을 형성하고 있는 인기
아티스트 입니다.
이번 음반은 Gypsy Violin "Around the World" 라는 타이틀로
Mondo Rhapsody Ochestra의 참여로 Trofanov의 열정적이고
강렬한 연주자 더욱 빛을 발해 한국의 집시음악 매니아들을
또한번 감동시킬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그는 집시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지요.
트로파노프의 음악은 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이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선율로 우리들의 귓가에 소리없이 다가와
강렬함을 여운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집시음악의 대가로 통하는 연주자 트로파노프는
동서 유럽의 광범위한 음악을 두루 섭렵, 다양한 음악적
색갈을 표현하고 있다는 평을 듣습니다.
몰다비아 출신인 그는 현재 프랑스적 문화와
세계적 성향을 동시에 갖춘 도시 몬트리올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는 Dorogi로 유명한 집시연주 구룹 Djelm을 이끄는
리더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Djelm은 세르게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출신
아나톨리 이아코벤코(보컬,기타)와
클로드시마르(베이스)로 구성된 구룹이지요.
집시들의 애환이 담긴 서정적인 음악을
바이올린을 축으로 하여 들려주었던 밴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