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ladys Knight ........
네 명의 흑인 그룹인 “글래디스 나이트 앤 핍스 Gladys Knight & The Pips”입니다.
여성 보컬인 글래디스 나이트와 친오빠, 그리고 사촌오빠 둘이 모여 만든
그룹이지요. 흑인답게 소울 풍의 발라드를 부릅니다.
영가나 가스펠 분위기로 기존 곡들을 리메이크 한 곡도 많습니다. (옮김)
1952년 애틀랜타에서 글래디스 나이트(Gladys Knight:1944∼),
메럴드 나이트(Merald Knight:1942∼), 윌리엄 게스트(William Guest:1941∼),
에드워드 패튼(Edward Patten:1939∼)이 결성했습니다.
로큰롤 시대 여성이 이끈 가장 뛰어난 그룹의 하나였으며 40년간에
걸쳐 히트곡을 낸 가장 오래 지속된 솔 보컬그룹의 하나랍니다.
1996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 '공연자(performers)'
부문에 올랐습니다 (옮김)

Kris Kristofferson .....
미국 음악계에서 컨트리가 주도적인 역활을 담당하지 못하던 70년대
초기에 등장한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은 내쉬빌 컨트리와 웨스턴
사운드를 대중화시켰던 뮤지션입니다.
36년 6월 22일 켄사스주 브론스빌에서 태어난
그는 옥스포드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며 작곡을 부업으로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인생항로의 큰 변화를 갖게됩니다.
70년초에 컨트리 3대 히트곡 "For the good times" 를 비롯
"Sunday morning comin' down"과 "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
을 작곡하여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됩니다.

* 편한 밤을 내게 주세요
내 머리의 리본을 떼어내 보세요
리본을 흔들어 느슨하게 해서 늘어뜨리세요
나에게 살포시 누워 보세요
벽에 비친 그림자처럼
이리 와서 내 옆에 누우세요
아침 햇살이 비칠 때까지...
난 그저 당신의 시간을 좀 달라는 것 뿐이에요
내가 이 밤을 지샐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누가 옳은지 그른지 개의치 않아요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도 않아요
내일은 신경쓰지 말아요
오늘밤 난 친구가 필요해요
어제는 사라져 가버렸고
내일은 보이지도 않아요
홀로 있는 건 외로우니
이 밤을 지샐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혼자 있기는 서글퍼요
이 밤을 지샐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 이 노래는 50대이후 Old fan에게는 아주 익숙한 곡입니다.
60년대 다방에 들어서면 으례 나오던 단골 레파토리였지요.
50대 이후에겐 향수가 서린 곡입니다.
원래 이노래는 1971년 Sammi Smith에 의해 발표되어 1971년 팝챠트 8위,
컨츄리챠트 1위에 등극한 노래라는데,
그후 Elvis Presley를 비롯 수백명의 가수들에 의해 취입되고
불려진 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