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사랑의 전설_ Ballade Pour Adeline / Richard Clayd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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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유명한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한국에서는 피아노 교본으로 제일 많이 선호가 되고 있다는
곡 이기도 합니다.
이곡이 만들어진 정설은 리차드 클레이더만의 앨범이
발매된 레코드 회사의 사장 겸 작곡가인 폴 센빌이란 사람이
자기 딸을 위해 작곡한 곡이라고 합니다..
피아노의 시인....Richard Clayderman. 1953년생, 프랑스.
그는 이곡 한곡으로 인생의 승부를 끝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77년 이곡이 나오면서 그는 세계 정상에 우뚝섭니다.
그 이후 800곡이상을 레코딩한 그를 두고
독일의 한 저널리스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리챠드는 베토벤 이후 전세계에서 가장 피아노를
대중화시킨 아티스트이다.
그는 클래식과 팝을 조화시켜 트레이드 마크인
뉴로맨틱(NEW ROMANTIC) 스타일을 창조하였다."
피아노 교사의 아들로 태어난
리차드 클레이더만은
아버지가 다른 학생을 가르치는 모습을 어깨너머로 보며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로서의 역사를 시작합니다.
처음으로 피아노 콩쿨에서 입상한 16세가 되자,
그는 이내
클래식 피아노로 표현할수 있는 감성의 한계를 느끼고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락그룹을 조직하기에 이릅니다.
몇 년이 지난 후 그의 신화가 시작됩니다.
실상 스타가 되기 보다는 친구들과 즐겁게 연주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던 그에게 다가온
드라마틱한 변화는
1976년 델핀 음반사를 이끌던 올리비애 투생과 올드 샌빌에게
오디션을 받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성공한 프로듀서였던 "폴 드 센빌"은 그의 딸
"아드린느"에게 바치는 곡을 완성하고
이를 연주해 줄 피아니스트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23살의 "클레이더먼"은 그 특별한
피아니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이곡 하나로 그의 신화가 이루어집니다.
아드린느에게 바치는 발라드는 유럽을 비롯,
남미, 일본, 호주 등에서
예상을 뒤엎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공을 거두고
2천 2백만장의 앨범 판매기록을 세웠습니다.
1978년 이래로 클레이더만은 국제적인 팝 피아니스트로서의
명성과 캐리어는 그 찬란한 빛을 발해,
전 세계각국의 피아노를 사랑하는 이들의
갈증을 채워주었습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클레이더만은 63개의 음반 플래티넘을
따냈으며
253개의 셰계적인 골드레코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