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musik

네 마음속의 풍차 _The windmills of your mind / Sally Harmon

윤일란 2012. 12. 6. 05:05



Sally Harmon / 피아노 연주

                   The windmills of your mind


                




                     * Anita kerr singers / 노래

                                        The windmills of your mind


    Round like a circle in a spiral like a wheel within a wheel
    Never ending or beginning on an ever-spinning reel
    Like a snowball down a mountain or a carnival balloon
    Like a carousel that's turning running rings around the moon
    Like a clock whose hand is sweeping past the minutes on its face
    And the world is like an apple whirling silently in space
    Like the circles that you find in the windmills of your mind
    Like a tunnel that you follow To a tunnel of its own
    Down a hollow to a cavern Where the sun has never shone
    Like a door that keeps revolving in a half-forgotten dream
    Or the ripples from a pebble someone tosses in a stream
    Like a clock whose hand is sweeping past the minutes on its face
    And the world is like an apple whirling silently in space
    Like the circles that you find in the windmills of your mind
    Keys that jingle in your pocket words that jangle in your head
    Why did summer go so quickly was it something that you said?
    Lovers walk along a shore and leave their footprints in the sand
    Is the sound of distant drumming just the fingers of your hand?
    Pictures hanging in a hallway and the fragment of a song
    Half-remembered names and faces but to whom do they belong?
    When you knew that it was over you were suddenly aware
    That the autumn leaves were turning to the color of his hair.
    Like a circle in a spiral like a wheel within a wheel
    Never ending or beginning on an ever-spinning reel
    As the images unwind
    Like the circles that you find
    In the windmills of your mind
                            





 


Sally harmon....
미국 Washington D.C 출신.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 분류가 되는 Artist 입니다.
3살때부터 음악을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하지요.
그리고 4살때부터 음악 수업을 받았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음악의 Master degree를 얻은후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남편이 Jazz를 하는 Artist라서....
그 영향 때문인지 Jazz풍의 연주 분위기를 느끼게
하지요.

이 음악은 원래 Dusty Springfield 가 부른곡인데
여러 아티스트에 의해서 불러지고
연주될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 작품
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에겐 폴모리아 악단의 연주음악이 친근하게
닥아 오는 편이기도 합니다.
이곡을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인 샐리 하몬이
피아노로 연주해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하지요



Anita kerr singers ....27년생, 금년 85세
아직 생존해 있습니다.
목소리가 아주 신선하고 soft & sweet 하지요.
Jim Reeves와 아주 가까웠습니다.
Anita kerr singers가 짐 리브스의 백 보칼역할을
많이 했습니다.

이가수는 Welcom to the world(대한항공 CF)를 불러서
우리에게 인상적인 가수입니다.

 


* 네 마음의 풍차...가사

둥글어요 나선의 궤적처럼.. 바퀴 속의 바퀴처럼..
항상 돌고만있는 얼레에게는 끝이라는 것도 시작이라는 것도 없어요.
산 아래로 굴러가는 눈덩이, 아니면 카니발 때 띄워진 풍선처럼 말이에요.
돌아가는 회전목마처럼 달님 둘레를 고리를 그리며 달려요.
얼굴 위를 손으로 훑고 지나가면서 지난 시간들을 씻어내는 시계처럼.
세상은 사과같은 거예요. 조용히 우주 속을 돌고있는 사과..
당신 마음의 풍차 속에서 당신이 찾은 그 동그라미 들처럼.
당신이 추구하는 오리무중의 상태 그 자체처럼..
햇살 한번 비춘적 없는 공동으로 이어지는 텅 빈 공간처럼..
반쯤 잊혀진 꿈 속에서 계속 돌아가고있는 회전문처럼..
누군가가 개울에 던진 조약돌에서 퍼져나오는 잔물결처럼..
얼굴 위를 손으로 훑고 지나가면서 지난 시간들을 씻어내는 시계처럼..
세상은 사과같은 거예요. 조용히 우주 속을 돌고있는 사과..
당신 마음의 풍차 속에서 당신이 찾은 그 동그라미 들처럼..
당신의 주머니에서 짤랑거리는 열쇠 들.. 당신의 머리속에서 울려대는 단어 들..
여름은 왜 그리도 빨리 지나갔을까? 혹시 당신이 말해둔 거예요?
연인들은 해변을 따라 걸으며 모래 위에 발자국을 남기죠.
멀리서 들려오는 북소리, 당신이 시킨거예요?
복도에 걸려있는 그림들, 그리고 어느 노래의 한 소절..
반쯤 기억나는 이름들, 그리고 얼굴들. 하지만 누구에 대한 기억인지?
끝이 났다는 걸 알았을 때 당신은 문득 깨달았죠.
가을 나뭇잎들이 자신의 머리색을 바꾸고 있었다는 것을..
나선의 궤적처럼, 바퀴 속의 바퀴처럼,
항상 돌고만있는 얼레에게는 끝이라는 것도 시작이라는 것도 없어요.
지난 날의 기억들이 풀려나오듯
당신 마음의 풍차 속에서

 


Dusty Springfield ....
60세에 세상을 떠난지가 13년이.....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블루 아이드 소울 싱어
팝에서부터 소울, R&B, 디스코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그녀는
영화 [접속] 사운드트랙에 담긴
보사노바 풍이 가미된 'The Look Of Love'로 널리 알려졌다.
1963년 솔로로 독립해 'I only Want To Be With You'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 등을 영국과 미국에서
동반 히트시키며 성공을 거두었고 최우수 여성 보컬로 군림했다..
그녀는 숨진지 열흘 뒤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랐다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