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musik
팬플릇 연주
윤일란
2012. 12. 3. 04:41
게오르그 쟝피르....팬풀륫의 제왕이라고 하지요. 1941년생 루마니아 출신.... 팬플륫을 세계인의 악기로 승화시킨 Artist 입니다. 가을의 테마로 자리를 굳힌 '외로운 양치기'의 주인공이자 가을의 쓸쓸함을 그리는 악기 팬 플룻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 연주자 겸 작곡가 이지요. 클래식을 바탕으로 모차르트, 비발디, 알비노니, 슈벨트등 고전 작곡가들의 명곡들부터 팝송까지 음악에 대한 열정은 한계가 없습니다. ![]() 장피르는 14세때 아코디온을 시작했다가 팬플룻으로 바꾸면서 재능에 불을 붙여 18세에 전국컨테스트에서 우승했고, 25세에 첫 앨범을 냈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50년을 열광적인 애호가들의 사랑속에 "천상의 악기 팬플룻의 화신(Reincarnation of the God Pan)" 이라는 최상의 찬사를 받으며 250여장의 음반과 90개가 넘는 Gold 및 Platinum상을 받았습니다. 클래식과 팝, 집시음악, 종교음악, 민요등을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아름답고 환상적인 음악을 들려주고 스스로 작곡도 하는 이 전설적인 팬플루티스트는 한국에도 다녀간 바 있습니다. 국내 가곡및 성가를 세미 클래식의스타일로 자연 친화적, 아름답게 연주하는 로망드 마루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팬플룻 연주자 Gheorghe Zamfir가 박경규 작곡집 "동강은 흐르는데" 앨범 수록곡의 "꿈의연가"를 연주하였다. 독일의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오케스트라 '제임스 라스트 오케스트라'와 1975년 함께 발표한 [ Ete D'Amour ](여름날의 사랑)과 [Einsamer Hirte ](고독한 양치기) 같은 히트 연주곡은 팬 파이프의 신비한 음색과 게오르그 잠피르의 존재를 전세계에알렸고, 우리에게도 지명도를 높였다.(옮김) 70년대 초 로스 차오스라는 인디오 앙상블이 Bach의 "환상의 폴로네이즈"를 이악기로 발표함으로써 새로운 관심을 끌기 시작한 때 부터 입니다 Pan Flute(또는 Pan Pipe)는 길이가 다른 대나무관을 뗏목을 짜듯이 나란히 엮어서 플룻처럼 불어 여러 소리를 내는 악기로, 예전부터 동유럽과 남미, 멜라네시아, 아프리카, 중국 등지에서 민속악기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잠피르는 고국인 루마니아 전래의 20 파이프 플룻을 22파이프, 25파이프 플룻으로 개량해서 연주했고, 최근에는 30파이프 까지로도 확장하여 더욱 깊고 풍요한 소리를 내는 세계인의 악기로 우뚝 세워 놓았습니다. 독일의 유명한 뮤지시안 James Last가 헌정했다는 곡이지요. 발매 첫해에만 150만장이 팔려 나갔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