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my love goodbye / Demis Rous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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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is Roussos....그리스
목구멍에서 은모래알이 구르는듯한 소리가 나는 가수.......
특이한 목소리를 가진 가수이지요.
1947년 그리이스의 아테네에서 태어난 데미스 루소스는 부모를 따라
이집트로 건너와 그의 나이 18세가 될 때까지 이집트에서 성장했다.
그러나 1965년, 돌연 이집트가 좌익 정권의 개혁 정책에 휘말려
그의 가족은 많은 재산을 압수당한 채 그리스로 추방되었다.
그는 그 시절을 통하여 고국 그리스의 민속 음악에 심취하게
되었고 또한 그의 음악의 핵을 이루는 비잔틴
스타일을 확고히 하게 된다.
따라서 그리스의 전통적인 민속 음악에다 현대적인 락 비트를 혼합한
그의 음악은 유럽의 유행 음악에 새로운 장을 열게 한 것이다.
그 무렵 데미스는 친구인 반젤리스 파파테나시우 와 4인조 락 그룹을
결성하게 되었는데 데미스 루소스가 이끌었던 "아프로디테스 차일드"의
출범은 이렇게 시작된다.
그리스 출신의 가수들과는 달리그의 노래는 환상적인 색채감이 있고
독특한 바이브레이션에서 오는 전율적인 고음이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그 만의 장르임을 우리 모두가 공감하게 됨으로써 그는 인기있는 가수의
입지를 다지게 된다.
73년 Forever and Ever를 발표하여 두번째 대히트를 기록하더니,
이어 내놓은 Goodbye My Love Goodbye로 폭발적인 그의 인기는
그칠줄을 몰랐다. (옮김)
슬픈 옛 노래를 부르는 바람 소리를 들어봐요.
바람은 오늘 내가 당신곁을 떠나는걸 알고 있나봐요
제발 울지 마세요. 그러면 내가 길을 떠나며
마음이 고통스러울 거에요.
안녕 내사랑..안녕히..
안녕..잘 있어요..
당신이 날 기억하는 한
난 그리 멀리 있지는 않을거에요.
안녕 내사랑..안녕히..
난 언제나 진실될거에요.
그러니 당신곁으로 돌아올 때까지
꿈 속에 날 간직해주세요.
하늘 위에 높이 떠있는 별들을 바라보세요.
별들이 내가 어디에서 배회하든지 반짝일거에요.
외로운 밤이면 별들이 곧 나를
집으로 안내해 주기만을 난 기도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