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musik

The Dark Night Of The Soul 外13곡

윤일란 2011. 12. 4. 00:14






사랑하는 사람아 오늘도 진홍빛 저녁 노을이 하늘가에 걸려 바다마져 붉게 타오르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아 다 주어도 아깝지 않는 내 그리움 끝내 네게 닿지 못하고 노젖는 달빛아래 하얀박꽃이 되어버렸다 사랑하는 사람아 너의 침묵이, 때로는 숨 넘어 갈듯 아픈날이 있었다 그러나 나는 침묵하여서 사랑하였노라 사랑하는 사람아 해질녘 피어나는 박꽃의 긴 그리움 밤새 속살 고은 모습으로 나는 오늘도 너의 안녕을 묻는다. 사랑하는 사람아 . . . 우련(祐練)신경희


The Dark Night Of The Soul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