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musik 푸치니 / 나비부인 중 어떤 개인날 - 안나 네트렙코(sop), 엠마누엘 빌라우메(cond), 프래거 필하모니카 윤일란 2011. 7. 23. 06:09 G. Puccini - 'Un bel di, vedremo' from "Madama Butterfly"어느 따뜻한 봄날, 하녀 스즈끼는 나비부인(쵸쵸상)과 결혼한 후 돌아오지 않는 핑커톤을 애타게 기다리는 나비부인을 위해 기원하지만, 나비부인은 핑커톤이 떠나면서 따뜻한 봄날에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며 이렇게 노래합니다.어떤 개인 날바다 저 멀리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고 배가 나타납니다.희고 큰 배는 항구로 와서 예포를 쏘아 올리고보이지요.. 그가 왔어요.나는 만나러 갈 겁니다. 언덕에서 기다리는 것은 ....얼마든지 오래도록 기다릴 수 있어요.그런 기다림은 괴로움이 아닙니다.군중을 헤치고 어느 한 사람이 달려와서 언덕으로 올라오면서 누구일까요? 누구일까요?언덕에 올라오며 뭐라고 부를까요?먼곳에서 "나비야" 라고 부를 겁니다.장난으로 나는 대답 하지 않고, 숨을 거예요그렇지 않으면 반가워서 죽을 것만 같아요그러면 나는 나를 부를 거예요"귀여운 내 오렌지 꽃처럼 아름다운 아가씨"라고그 분이 나에게 불러준 이름입니다.그는 꼭 이렇게 돌아 올 거예요걱정하지 않아요 나는 믿고 기다릴 테니까요 Anna Netrebko soprano Emmanuel Villaume cond. Prager Philharmoniker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