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musik
고이비도여, 연인이여_ 曜人よ/ Mayumi Itsuwa
윤일란
2011. 7. 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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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五輪眞弓(이쯔와 마유미)는 1951년 1월 동경에서 태어나
10대 후반부터 재즈가수가 되기를 희망했는데
20세부터 미국 포크송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녀가 손수 작곡,작사를 한 이곡 戀人(こいびと)よ
(고이비또요)는 전후 최대의 힛트작으로 떠오른
곡중의 하나 입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일본 엔카(演歌)중에 가장 많이 소개된
곡이고, 일본 70- 80년대의 대 힛트곡입니다.
일본 중년이후 사람중에 이 노래를 모른다면 간첩이지요...
우리정서에도 맞아 떨어집니다....
"石田 あゆみ"의 "ブル-ライト 横浜" (부루라이트
요코하마)와 함께 한국에 가장 많이 알려진 곡이지요.
나는 이노래가 80년에 많이 알려진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어느 기록은 72년에 나왔다고 합니다...어쨋건, 공전의 힛트곡이었지요.
미츠와 마유미는 51년생...
미국, 프랑스쪽에서 많이 활동을 했지요.
중저음의 구사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 曜人よ / 고이비도여!
마른잎 떨어지는 황혼은 다가오는 날의 추위를 이야기하고
비에 낡아진 벤치에는 사랑을 속삭이는 노래도 없어
연인이여! 곁에 있어주! 추워 떨고 있는 내 곁에 있어주!
그리고 한마디만,
이 이별의 이야기가 농담이었다고 웃어주면 좋겠어
자갈길을 뛰는 걸음으로 마라톤 하는 사람이 지나가고
완전히 망각을 바라는 듯 멈춰있는 나를 부르고 있다
연인이여! 안녕 계절은 돌고돌아 다시오지만
그날의 두사람 밤의 유성 빛은 사라져 무정한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