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musik
Ocean gypsy/ Blackmore's Night
윤일란
2011. 2. 2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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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집시 - Blackmore's Night
그녀의 모든것을 앗아가려다
단 하루도 가기전에 그녀의 자유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영혼이 그들의 공포를
누그러 뜨린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그녀의 사랑을 소유하고자 사랑만 가져가고
그녀는 거기 남겨 두었습니다
그녀가 원했던 것들은 하나도 돌려주지 않은채로
금은반지와 보석들 달빛속의 느린 춤
그녀가 홀로 서있다는걸 아무도 몰랐습니
꿈꾸는 밤이 그녀에게 다가오겠지요
그들이 원하는 말들을 해줄수 없었어요
그녀는 혼자라는걸 알았고 그녀는 자유였어요
달의 오션집시여 태양은 당신이 품어야할
수많은 밤들을 만들었는데 오션집시는 어디있나요
별빛을 뒤따르는 그림자들도 황금빛으로 물들었는데
그리고 그녀는 공허한 영혼을 만나 그녀의 빛으로 채웠어요
위안을 느꼈지요 그녀는 달이었고
황금으로 만들어진 태양이었지요
그녀는 그의 빛으로 눈멀었고 그녀는 밤이면
그의 빛을 반사했어요
달은 이지러지고 거의 보이지 않게 되었지요
오션집시가 나지막히 부릅니다
침묵이 잠시 별들을 포옹하네요
그들은 달이 진 자리에 슬픈 미소를 보냅니다
먼동이 트는 시간 바다는 잠잠해지고
대양이 그녀를 부릅니다
달을 삼키면 그녀는 사라집니다
달의 오션집시여 태양은 당신이 품어야할
수많은 밤들을 만들었는데 오션집시는 어디있나요
별빛에 뒤따르는 그림자도 황금빛으로 물들었는데
아무도 그녀의 죽음을 몰랐어요
오션집시는 썰물에 갇혔습니다
썰물이 넓게 퍼지기 시작했어요
그녀의 눈에서 무엇인가 사라지고
그녀의 생기없는 손가락이 모래에 부서질때
그녀의 지친 영혼은 쓰러지고 그녀는 버림받습니다
날개같은 그녀의 비단옷은 아직 빛나고
바람은 그녀의 검고
사랑스런 머리결에 흥겨이 나부끼는데
바다 아래 우뚝서서 이젠 울지도 않네요
그녀의 눈물은 마르고 대양만이
그녀위해 흐느끼며 한숨짓네요
달의 오션집시여 태양은 당신이 품어야할
수많은 밤들을 만들었는데
오션집시는 어디있나요
별빛에 뒤따르는 그림자도
황금빛으로 물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