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musik

비발디_ 4 Seasons ' Spring in E major ' / Antonio Vivaldi

윤일란 2013. 4. 3. 01:28



Antonio Vivaldi

The Four Seasons ‘Spring’ in E major 1 - 3 Mov


                


      봄’의 1악장을 설명하는 소네트는 이렇습니다.
      봄이 왔다. 작은 새들은 즐거운 노래를 부르며
      봄에게 인사한다.시냇물은 산들바람과 상냥하게
      얘기하며 흘러간다. 그러다 하늘이 어두워지고
      천둥이 치고 번개가 번쩍인다.



1. Allegro -2. Largo 3. Allegro






 
 


Antonio Vivadi.... (1678- 1741)
이 작품은 비발디의 작품집 『화성과 착상의 시도』
(Il cimento dell'armonia e dell'invenzione, 1625)에 실린
12개의 콘체르토 중에 포함된 4개(봄, 여름, 가을, 겨울)의
바이올린 콘체르토중 봄입니다.
17세기초에 작곡된 이 곡은 오늘날 가장 많이 연주되는
클래식 음악에 속하지요.
심각하지 않은 쾌활한 울림, 주어진 설명이 쉽게 이해되는
자연현상의 묘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함을 주고 있습니다.
비발디의 바이오린 협주곡중에서 제일 많이 연주되고
있는것이 바로 이 Four season 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곡이 또 이곡이지요.
겨울중에서도, 또 2악장이 제일 압권이라고들 말합니다.

이곡은 비발디가 거의 50세가 된 1723년 암스텔담에서
출판이 되었습니다.
이 4계의 악장은 각기 3개로 나뉘어져 있어 4개의 협주곡을
겹쳐 놓은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Vivaldi는 작곡자이자 바이올린 연주자 입니다.
베네치아 출생. 어려서부터 산마르코 대성당의
바이올린 연주자였던 아버지로부터 바이올린과 작곡의
기초를 배웠습니다.
1693년 수도사가 되고, 10년 후에 사제로 서품되었습니다.
1703∼40년에는 베네치아 구빈원(救貧院) 부속
여자음악학교에 바이올린 교사로 근무하며 합주장
합창장을 역임하였는데,
그 동안 학생들을 위하여 작품을 많이 만들어
학교 관현악단에서 발표하는 등 활발한 초기의
음악활동을 하였습니다.
아무리 들어도 지루함을 못느끼니
명품은 명품입니다....
베네치아에 있는 비발디의 기념관에서는 늘상 Four seasons가 매일
연주됩니다.

 
 
2악장, 3악장은~~~~

2악장은 “꽃들이 만발한 아름다운 목장에서 나뭇잎들이 달콤하게
속삭이고, 양치기는 충실한 개를 곁에 둔 채 깊은 잠에 빠졌다.”
이번에는 솔로 바이올린이 잠에 빠진 양치기를 묘사합니다.
비올라는 그 옆에서 ‘멍멍’ 하고 짖는 개를 형상화하고 있지요.
3악장은 봄날의 들판에서 벌어진 흥겨운 춤판을 묘사합니다.
소네트는 이렇습니다.
“요정들과 양치기들은 눈부시게 빛나는 봄에, 양치기가 부는 피리의
활기찬 음률에 맞춰 즐겁게 춤춘다.”(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