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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생,
하지메 미조구치(溝口 肇)는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뉴에지 뮤직의 중심에 있는 첼로 연주자입니다.
1960년 동경 출생. 3세부터 피아노 배우기 시작해 11세에
첼로를 만났습니다.
1978년 동경예술대학에 입학해 첼로를 전공.
TV, 라디오, J-Pop 가수들 을 위한 세션 활동으로 촉망받던
그는 교통 사고를 당해 연주 경력에 위기를 맞습니다.
불과 22 세의 나이에 닥친 시련을 그는 오히려 창작 활동에
전념하는 계기로 삼습니다.
그는 자신의 음악에 대해 ‘잠 못이루는 밤을 위한 소품’ 이라고
말합니다.
고통과 번민 속에 잠을 못 이루던 한 젊은 예술가가 어떻게
긍정적인 삶을 되찾았는지에 대한 답을
그 짧은 문장은 함축하고 있다고 해야하나요.
사람의 육성을 가장 닮았다고 하는 악기, 첼로는 클래식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악기인데 재즈에서도 밍거스와 같은 이들에 의해
도입되어 신선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요.
작곡가이자 첼리스트인 '하지메 미조구치'의 첼로 연주 입니다.
'Mr.Lonely'는 그의 2003년도 앨범 <아크첼로>에 수록된
서정적인 곡입니다.
그의 대표곡은 An angel, Rose 입니다만.
최고의 걸작 애니메이션 `인랑(人狼)`의 천재 작곡가로
더 유명하지요.
Rose는 닛산 자동차의 CF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그는 애니메이션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
나의 지구를 지켜줘’ 등의 사운드트랙을 맡아
자신의 부인이기도 한 간노 요코와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2005년까지 40장이 넘는 앨범을 발표하며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미조구치는 80년대 후반부터 일본에 불어닥친
뉴에이지 음악 붐의 중심에 서서 영화음악가,
클래식 첼로 연주자, 다양한 뮤지션의 음악감독 등
다채로운 직함으로 동시에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의 부인 칸노 요코(菅野 よう子)는 어쩌면 하지메 미조구치보다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일본의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범세계적인 음악을 끌어들여 자신의 독특한 스타일로
재발명한 ‘카우보이 비밥(Cowboy Bebop)’ 이
유명합니다.
송강호가 주연을 한 어느 한국영화의 OST를 하나
만들었던것으로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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