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페지오네는 슈베르트 당대에 애호를 받다가 후에 사라진 악기입니다. 기타와 유사한 형태, 음높이를 갖고 있으며 기타처럼 반음씩 나누어지는 지판을 가지고 있지만 첼로처럼 세워 활로 연주하는 악기였습니다. 현재에 와서는 많은 첼로와 피아노로 연주되나, 이 악기는, 지금의 첼로보다 피치가 높기 대문에, 아르페지오네를 위해 작곡된 작품을, 오늘날의 첼로로 연주할 경우에는 높은 음부의 빠른 패세지를 자유롭게 연주하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또한 리듬에 변화를 준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 31세에 요절을 한 음악의 천재 슈배르트.... 짧은 인생이었으나, 그 짧음 조차도 행복한 삶은 아니었듯 하지요. " 나는 밤마다 잠자리에 들 때, 다시는 깨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아침이 되면, 오직 어제의 슬픈 생각만이 다시 나를 찾아옵니다. 이처럼 나는 즐거움이나 다정스러움도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슈베르트는 27세인 1824년의 일기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 나의 작품은 음악에 대한 나의 이해와 나의 슬픔의 표현입니다. 슬픔으로서 만들어진 작품만이 사람들을 가장 즐겁게 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슬픔은 이해를 날카롭게 하고 정신을 굳세게 해줍니다." 자기의 허약한 건강과 여러가지 열악한 생활조건에 몹시 괴로워하고 있었다고.... 너무 짧게...그리고 ...아름다운 음악을 세상에 남겻으나 본인은 정작 즐거움이 없는 삶을 살다간 사람인것 같지요. 그러나 그 동안에도 유명한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의 가곡집이라든가, 가장 널리 알려진 <피아노 소나타 a단조>(작품 143) 등의 걸작이 만들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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