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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곡은 1877년에 작곡하여 같은 해 모스크바에서 초연 되었는데
몇 번의 수정을 거쳐 1895년 페레르스부르크 상연 때부터 알려지기
시작했다. 전4막에 36곡에서 그 중 백조의 호수 中 '정경'은 전막을
통일하는 중요한 주제(라이트 모티브)구실을 하는 곡이며
하프에 곁들여서 흘러나오는 오보에의 애절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옮김)
"백조의 호수" 줄거리
젊은 왕자 지크프리트가 축하 연회를
열기 전 날 밤, 하늘을 나는 백조의 무리를 보고 사냥을 떠난다.
그 백조들 속에는 마술에 걸려 백조로 변한
오데트 공주도 섞여 있었다. 지크프리트 왕자는 밤이 되어
공주의 모습으로 변해 있는 오데트를 만나게 된다.
오데트의 아름다움에 끌린 그는 곧 그녀를 사랑하게 되고
그간의 사정을 알게 된 왕자는 오데트에게 무도회에 참석하도록 청한다.
그러나 날이 밝자 공주는 다시 백조가 된다.
왕자의 성 안에서 무도회가 열리고
처녀들이 춤을 추지만, 왕자는 어느 처녀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는다.
마술사가 변장시켜 데리고 온 딸을
오데트 공주로 착각한 왕자는 기뻐하며, 그녀를 신부로
지명하고 함께 춤을 춘다(이 장면에서 여러 가지 춤곡이 연주된다)
그러나, 마술사의 흉계를 알아챈 왕자는 오데트를 찾아 나선다.
마침내 마술사의 딸을 신부로 선택했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 속에 있던 오데트를 만나 용서를 구한다.
이에 노한 마술사가 호수의 물을 넘치게 하며 그들을 위협하지만
그들은 마침내 승리하고 오데트는 마술에서 풀려나고
사랑의 보금자리를 만든다.
Piotr Tchaikovsky (1840 - 1893)....
54세에 세상을 떠났으니 단명이지요.
광부의 아들로 태어나 일생을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는
할수 없으나 위대한 음악을 세상에 남기고 떠났으니
아름다운 삶을 살았다고 하겠습니다.
챠이코프스키와 그의 부인 Antonina Miliukova
그의 음악은 '센티멘탈리즘'으로 특징지어지며,
사람들은 그를 '고독과 우수의 작곡가'라 부르지요.
그는 결코 밝은 성격이 아니었으며, 자신의 성의 정체성을
고민해야 하는 유전적 특징을 타고난 동성연애자 였다고도 하는
설이 있습니다.
그는 그 사실을 평생 비밀로 간직하고 싶어했고,
아마 그런 의도에서 1877년 37의 나이에 자신을 사모하던
제자 안토니나 밀리우코바와 결혼했다고 하지요.
당연히 그의 결혼은 불행이었고, 결혼 2주차만에 정신적 고통을
견디지 못해 모스크바의 차가운 강물에 뛰어들었으나
미수에 그쳤습니다.
아내에 대한 동정심과 동시에 어쩔 수 없는 혐오감,
그리고 삶에 대한 절망이 그를 심한 신경 쇠약이 되게 만들었던
것이 아닌지.
결국 그는 아내를 떠나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갔으며,
아내를 두 번 다시 만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챠이코프스키의 생애도 밝지많은 안은듯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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