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musik

춤추는 그림자_ Shadows dancing(외) / Terry Oldfield

윤일란 2012. 5. 17. 05:08



Terry Oldfield

         *  Shadows dancing

                        -  춤추는 그림자






      테리 올드필드는 1970년대 후반부터 활동해온 영국의
      TV다큐멘터리 음악가이며 뉴에이지 음악의 거장이다.
      바다와 하늘의 야생생물을 주제로한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다큐멘터리 작품에는 늘 빠지지 않고 올드필드가
      만든 배경음악이 등장하곤 했다.



                                            *  Awakening the seed dreamer





 
 


Terry Oldfield......영국 출생(1949 년)
새로 만나는 영국 Newage music의 대표적 주자중에
한사람 입니다.
생긴대로 역시 편안한 사람이고, 음악역시 아름답고
Soft합니다. 자연을 음악의 친화적인 소재로 삼고 있는것이
편안하게 사람의 마음을 달래고 치유하는
Newage musician의 길을 걸어온것 같지요.

그는 어머니 모린의 영향을 받아 로마 캐톨릭의 종교적 환경에서
자랐다.
그는 학교도 베네딕트 수도회에서 운영하는 학교를 다녔다.
어린 시절 60년대 후반에서 70년대 초 영국에서 생겨난 많은
그룹들의 음악에 심취했는데 특히 Leonard Cohen, Bert Jansch,
John Renbourn, Bob Dylan 등의 뮤지션을 좋아했다
그는 처음으로 관심을 둔 악기는 플룻이었는데 체계적인 교육 없이
어깨 너머로 연주법을 터득했고 플룻을 배우면서 그의 작곡 능력도
따라 생겼다고 할 수 있다.



테리가 작곡가로서 처음 명성을 얻게 된 계기는 BBC가 그에게
"Great Railway Journeys of the World"라는 영화의 배경음악
작곡을 의뢰하면서인데
이후 50여개의 영화와 방송프로그램의 음악을 담당할 정도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되었고
뉴에이지와 월드 뮤직에도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그의 작품은 백만정넘게 앨범이 팔리면서 세계적 Musician의
영예를 얻게 된다.
2001년 테리는 호주로 이주하였다.

테리의 음악에 대해 평하자면 스스로 만든 선율을 직접 플루트로
연주하며 자신의 소박한 음악세계를 구현해왔다.
단순함을 특징으로 하지만 때로 켈틱과 인도와 같은 지형의 요소가
혼합되어 있기도 한 그의 음악은 자연의 초록색 기운과 깊은
옹달샘처럼 맑은 이미지를 형상화한다.
특히 그가 작곡하고 연주하는 선율은 반복되는 장조(Major)의
반사효과로 인해 마치 옹달샘 수면 위에서 자신을 들여다보며
날개짓하는 작은 정령의 빛나는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대부분의 뉴에이지 음악가들이 신서사이저 등의 건반악기를
기반으로 하는 데 비해 목관악기인 플루트와 사람의 목소리
그리고 차임 등으로 편성하는 그는 나른하면서도 가벼운 공명으로
가득한 음악을 탐구하며,
아름다움만을 추구하지 않고 피폐한 현대인의 잠재의식과
영혼에 안식을 주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