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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은 화려하고도 애처로움이 깃들어 있는
감성적인 멜로디 음악과 동양적인
의상과 풍속, 신비감이 서려 있어
오늘날에도 꾸준히 오페라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작품입니다.
1900년경, 일본 나가사키 항구를
배경으로 '나비부인'이라 불리는
일본 여인의 사랑과 애환을 담고 있는 작품은 '어떤 개인날'(2막),
'꽃의 2중창'(3막)의 아리아가 특히 유명합니다
Giacomo Puccini ( 1858 - 1924 )
이태리 작곡가, 유명한 많은 오페라곡을 가지고
있지요.
얼마전에 올려진 "O mio babbino caro" from Gianni Schicchi를 비롯해
그의 오페라 작품과
아리아는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회자 되고 있습니다.
La bohème, Tosca, Madama Butterfly, 과 Turandot등....
푸치니 고향마을에 세워진 그의 동상입니다.
그의 유명한 작품중 튜란도는 가장 자주 공연이 되는
스탠다드 레파토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오페라 음악들은 Popular culture를 형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초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Angela Gheorghiu.......루마니아 태생.
1965년생,
세계 최고의 Soprano
가수중 한사람.
그녀는 1990년 데뷰이래,...New York's Metropolitan Opera,
Covent Garden's
Royal Opera House, the Vienna State Opera,
Milan's La Scala등에서 주연으로 노래를
해왔습니다.
루마니아 발음으로....안젤라 게오르기우....???
One fine, clear day, we shall see
a thin trail of smoke arising,
on the
distant horizon, far out to sea.
And then the ship appears.
Then the white
ship
enters into the harbour,
and thunders out it's greeting.
You
see? He has come!
I'll not go down to meet him. Not I.
I shall stay on the
hillside and wait,
and wait for a long time,
and I'll not grow weary
of
the long wait.
Emerging from the city crowds,
a man is coming, a tiny
speck
starts to climb the hill.
Who is he? Who?
And when he
arrives.
What will he say? What will he say?
He will call "Butterfly" from
the distance.
I, without answering,
will remain hidden.
A little to
tease him
and a little so as not to die,
at our first meeting;
and then
rather worried
he will call, he will call:
"My little one, my tiny
wife,
Perfumed-Verbena"
The names he gave me when he came last.
(to
Suzuki)
All this will happen,
I promise you.
Keep your fears to
yourself,
I, with faithful trust will wait for him.
어떤 개인 날
바다 저 멀리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고 배가 나타납니다.
희고 큰 배는
항구로 와서 예포를 쏘아 올리고
보이지요.. 그가 왔어요.
나는 만나러 갈 겁니다. 언덕에서 기다리는 것은 ....
얼마든지
오래도록 기다릴 수 있어요.
그런 기다림은 괴로움이 아닙니다.
군중을 헤치고 어느 한 사람이 달려와서
언덕으로
올라오면서 누구일까요? 누구일까요?
언덕에 올라오며 뭐라고 부를까요?
먼곳에서 "나비야" 라고 부를 겁니다.
장난으로
나는 대답 하지 않고, 숨을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반가워서 죽을 것만 같아요
그러면 나는 나를 부를 거예요
"귀여운 내
오렌지 꽃처럼 아름다운 아가씨"라고
그 분이 나에게 불러준 이름입니다.
그는 꼭 이렇게 돌아 올 거예요
걱정하지 않아요
나는 믿고 기다릴 테니까요
* 나비부인에 대하여....
나비부인 대본은 J.L.롱의 소설을 소재로
일리카와 J.자코자가 합작한 것이다.
1904년 2월 17일 스칼라극장에서 초연되었으나 실패하고
다시 곡을 고쳐 같은 해
5월
브레시아에서 상연하여 성공하였다.
* 줄거리는 *
일본 나가사키[長崎]에서
미국의 해군사관 핑카튼이,
집안이 몰락하여 기녀(妓女)가 된
15세의 나비아가씨와 결혼을 한다.
얼마 후 핑카튼은
곧 돌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고향으로 떠나버린다.
3년이 지나도 그가 돌아오지 않자 주위 사람들은
그녀에게 재혼할 것을
권하지만 그녀는 거절한다.
그러던 어느날 핑카튼이 탄 배가 입항(入港)한다.
나비 부인은 그의 아들과 함께 핑카튼을 기다리는데
그는 부인 게이트를 데리고 나타난다.
모든 것을 알아차린 나비부인은
아들을 게이트 부인에게 맡기고 단도로 자결한다.
이 오페라의 음악은 이탈리아풍의 아름다운 선율로 되었으며,
나비부인이 노래하는 아리아 '어떤 개인 날' 과
수병들이
노래하는 허밍코러스가 특히 유명하다.(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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