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musik

섕셍 / Introduction & Rondo Capriccioso" Op. 28/ Saints Saens

윤일란 2011. 9. 29. 04:40


Introduction & Rondo Capriccioso" Op. 28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Saints Saens




Violin_Sarah Chang





      파리에서 초연이 된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는 샹샹이 사라사테
      연주를 보고 이 바이올린의 명수에 완전히 매료되어
      사라사테를 위해 작곡해서 헌정한 곡이다.
      사라사테풍의 화려한 바이올린의 기교가 깔려있을
      뿐 아니라 생상의 작풍인 프랑스적 우아한 정서로
      가득차 있는 이곡은 오늘날 에도 명연주자가 연주회
      에서 즐겨 연주하는 곡이다.








Camille saint-saens (1835 - 1921)
170여곡의 작품을 작곡한 생상은 그의 음악적인 공적으로
프랑스의 가장 영예 로운 훈장인 '그랑 클로아'를 받았고,
케임브리지 대학으로부터 박사학위까지 받았으나
개인적으로는 별로 행복한 생활을 하지 못했습니다.
40세에 맞은 19세의 신부와 어머니의불화로 괴로워하던
생상은 결혼 6주년을 기념하여 부인과 휴가를 즐기던 중
사라져 버립니다.
오랫동안 객지를 방황하다가 결국 알제리의
어느 호텔에서 시종만이 그의 죽음을 지켜보는

쓸쓸한죽음을 맞이했다고 하지요...

곡은 형식적인 면에서 아주 독창적인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론도'이긴 하나 규칙은
작곡가 마음대로 변형된다.
처음의 서주는 멜랑콜리가 가미된 안단테로 스페인의 향취가
물씬나고 론도는 지극히 리드미칼하지만
찰라적인 우수가 섞이면서 듣는 이의 마음을 저리게 하며,
후반의 카덴자는 더없이 화려하다.

오케스트라의 강렬한 화음, 힘찬 행진곡풍, 율동적이면서
호쾌한 선율 등은 많은 바이올린 독주곡 중에서 이 곡이
가장 널리 연주되는 곡 중의 하나로 꼽히는 이유이다. (옮김)



서주부는 안단테, a단조, 2/4박자. pp의 현의 으뜸화음 위에
독주가 고요히 정열을 담고 들어온다.
나중에 현의 피지카토상의 독주의 모속 진행에서
음계적 움직임을 거쳐서 트릴로 힘차게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 6/8박자의 주부로 들어간다.
론도의 주요 주제는 순차 하강하여 가는
특징 있는 것으로,
한편 pp로 독주에 의하여 제시되는 부주제는 트릴을 주체로 한다.
독주에 화려한 패시지가 이 뒤를 잇고,
반음계로 상승하여 주요 주제를 반복하면
투티가 새로운 주제를 보인다. (옮김)

이것을 독주가 받아 약간 서정적인 부분을 거쳐,
다시 반음계로 하강하고 또다시 상행하면
주요 주제가 되돌아온다.
이 후 투티에 의한 주제가 이어지고 다음에 트릴 주제가 온다.
독주 바이올린의 분산 화음 위를 관악기가 순차
주요 주제로 더해지는 부분부터 독주의 3중음이 카덴짜풍의
역할을 다하여 코다로 들어가서...
피우 알레그로, A장조의 어지러운 움직임으로
고조된 다음 곡이 끝난다. (옮김)



Sarah Chang의 연주입니다.
사라장도 이젠 많이 컷습니다.
나이도 30쯤 됬겠지요....성숙한 여인입니다.
却說코...

이 시대는 감정의 폭풍이 이는 낭만주의로 질풍노도의
시대로 일컬어졌던 시대 였는데
생상은 감정과잉, 사실성에 빠진 당시의 독일 낭만주의에
대항해서 본래의 특질을 갖춘 밝고 맑은 음악을
표방하면서 세자르 프랑크(Franck), 가브리엘 포레(Faure)
등과 함께 참다운 프랑스 음악을 소개하고 발전시키려
활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