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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있는 쇼팽의 무덤.
쇼팽은 21개의 녹턴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곡은 가장 유명한 Nocturne 이라고 할 수 있지요.
쇼팽이 20세 정도에 작곡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곡은 너무나 흔하게 연주되어서 가끔은 휴식이 필요하다는
농담이 나올정도이지요.
사람들은 ,이곡이 연주되던 파리지앵들의 화려한
살롱의 분위기에 걸맞는 그러한 감성을 ,아직도 느낄 수 있고
합니다.
야상곡은 말 그대로 밤의 기분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 감미롭고도
차분한 음악입니다.
Nocturnes은 19세기에 이르러 피아노를 위한 성격소품으로
개발되었다. 1814년 최초로 야상곡집을 펴낸 아일랜드
작곡가 존 필드로부터 비롯된 이 피아노양식은 21곡의
야상곡을 남긴 쇼팽에 이르러서 그 절정에 달했다.
쇼팽의 이러한 야상곡은 즉흥곡·전주곡과 마찬가지로
낭만소품에 해당하지만 이들보다 기법적으로 난해하지
않으면서도 그 안에는 서정적인 시적 느낌을 담고있다 (옮김)
20세기 바이올린 역사에서 가장 아깝게 요절한 천재로
기록이 되고 있는 지네뜨 느뵈(Ginette Neveu) 입니다.
파리에서 태어나 어릴때 부터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
바이올린교사였던 어머니로부터 음악의 기초를 배우고
5세때 린 탈뤼엘의 강좌에 입학하여 바이올린을 배웠습니다.
1935년에 열린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에서 그녀는
다비드 오이스트라흐조차 차석으로 제치고 우승을 했숩니다.
프랑스적인 우아한 연주는 아름다움의 극치 였으며
다른 연주자들이 감히 따라오지 못하는 다양한 음색과
비브라토를 가졌다고 스승 플레슈가 말했습니다.
그녀는 1949년 비행기 추락사고로 죽었습니다.
사후 발견 된 그녀의 노트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직업적 고독 없이 위대한 일을 이룩할 수는 없다.
진정한 위대함은 아마도 눈부시게 빛나는 고독일 것이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이따금 소심해진다.
그러나 죽음은 사람이 내부에 지니고 있는
생명과 이상에 따라 받아들여야 하는 숭고한 존재일 뿐.
인생이라는 이 '슬픈 체류'는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원하지않는 커다란 고난의 시기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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