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리버풀에서 출생한 글래스필드는 록음악의 르네상스로
일컬어지는 60년대 후반과 70년대 초반에 프로그레시브 록그룹을
이끌고 성공적인 음악생활을 시작합니다.
이후, 정통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음악적 역량을
쌓기 위해 대학에 진학하여 클래식기타를 전공하였고
1977년 런던으로 진출하기 전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교류하며 자신의 음악관을 넓혀갑니다.
클래식기타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재즈의 자유로운
즉흥연주와 결합시킨 퓨전 그룹 그랜드 유니온
(Grand Union)의 결성은 글래스필드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크리스 글래스필드의 음악여정은 늘 새로운 영감을
향해 가는 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재즈와 클래식연주로 명성을 이어나가던 1982년 그는 돌연히
연주활동을 중단하고 인도를 비롯한 동양의 음악을
배우기 위해 또 다시 대학에 진학 합니다.
글래스필드는 4년 동안 논리적인 서양음악에서는
찾기 힘든 동양의 정적인 명상을 익히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눈뜨게 되었고 깊은 서정과
아름다움에 대한 동경이 어우러진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기에 이릅니다.
끊임없는 자기정진을 통해 위대한 자연의 진리를 깨달은
크리스 글래스필드는 음악과 시를 통해 자연을 느끼게
하는 진정한 뉴 에이지의 기수이자 시인이며
윌리엄 워즈워드의 주옥같은 시어들을 현대의 감성으로
그려낸 서정주의 Musician 이라 하겠습니다.
'音樂 > musi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제26번 D 장조, ‘대관식’ K. 537 - 프리드리히 굴다(pf),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cond), 로얄 콘서트헤보우 Orch. (0) | 2011.06.30 |
---|---|
피노키오의 편지_ Lettera a Pinocchio / Johnny Dorelli (0) | 2011.06.30 |
팝송을 연주곡으로 (0) | 2011.06.29 |
수채화 같은 사랑스런 추억의 노래들. (0) | 2011.06.29 |
For Smyrni / Stamatis Spanoudakis (0) | 2011.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