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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연방이 붕괴된지도 어언 30년이 흘렀습니다.
공산주의 정치논리에의해 숨을 죽이고 있던
각연방, 각 민족들의 인간본연의 예술혼이 드디어
해방을 맞으며 진정한 예술세계에서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오리겐 (Origen)은 과거 쏘련연방중에 한 나라였던
우크라이나에서 탄생한 Artist 입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작곡가 Alexsey Zakharenko와
소프라노 Tanya Lubimenko가 Origen 이라는 이름으로
2002년 제작한 Ave Maria 앨범입니다.
한국내 음악팬들에게 오리겐 이라는 그룹 자체는 많이 생소하지만
음악들은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를 비롯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Una furtiva lagrima"등 우리의 귀에 익숙한 음악들로 하여금
마냥 낮설게만은 느껴지지 않으리라 봅니다.
이 Origen이 만들어진것이 1995년 입니다.
소련의 압제가 풀린지 10년 만이지요.
이제 서서히 서방세계에도 동구권의 자유로운
예술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듯 하지요.
전자음악에 보칼리제까지...
조금은 독특 하면서도 낭만적이고 감각적인 클래시컬
뉴에이지의 진수를 보여주는 음악이 귀를 사로잡습니다.
이곡들은 아직은 쉽게 접하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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