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tata_ Camina Burana (보이렌의 노래)/ Carl Orff

♧  Carl Orff            Camia Burana                             - 보이렌의 노래 (시가집에서) * 전 25곡 연속듣기 카르미나 브라나는 독일의 현대음악 작곡가인 칼 오르프(Carl Orff)를 세계적인 작곡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으로, 중세시대의 시가집을 오르프가 200여 가사 중에 25곡을 발췌하여서 가락을 붙였다. 이 곡은 종교, 도덕, 유희, 사랑에 관한 이야기와 자연묘사가 골격을 이루고 있는 일종의 칸타타이다. * 서주곡 / O  fortuna * Andre Rieu 지휘

1935년 36년 사이에 작곡이된 이곡은 1937년 프랑크푸르트오페라단에
의해 초연된 이후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는 1960년대에 들어와
클래식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을 했습나다. '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는 서곡(2곡),
1부 봄의 노래(아름다운 봄의 정경 등 8곡),
2부 주막에서(분노의 마음 등 4곡),
3부 사랑의 이야기(사랑의 신은 어디나 날아와서 등 11곡)등
총 3부작 25곡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카르미나(CARMINA)라는 말은 CARMEN(라틴어로 '노래'라는 뜻)의
복수형이고 부라나(BRANA)는 보이렌(BEUREN)의 라틴어 이름이다.
카르미나•부라나는「보이렌의 시가집」(詩歌集) - SONG OF BEUREN -
이란 뜻이다.
이 시가집은 1803년 독일 뮌헨 남쪽으로 수킬로 떨어진 바이에른 지방의
베네딕크 보이렌(BENEDIKTBEUREN)의 수도원에서 발견된 데서
카르미나•부라나란 이름이 붙었다. (옮김)

이곡의 중심은 대합창, 소합창, 어린이합창을 포함한 합창에 있으며,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의 독주자들은 부수적으로 설명을 보충하는
정도의 역할을 맡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3관 편성으로 대규모의 타악기(5대의 팀파니,
4개의 심벌즈, 3개의 종, 트라이앵글, 2대의 피아노 외 13종류)를
사용하여 강한 액센트의 합창 리듬을 산발적인 화음으로
강조해주고 있는데 기악의 반주를 가진 독창자와 합창을 위한 세속적
가곡이라는 일종의 무대형식 칸타타이다. (옮김)

이곡은 익명의 유랑승이나 음유시인에 의한 세속의 시가집으로
13세기∼14세기에 걸쳐 골리야드(GOLIARD)로 불린 유량학생에 의거
라틴어로 쓰여졌다.
전체는 4개의 부문 1) 도덕적 풍자적인 시 2) 연애시 3) 술잔치의 노래,
유희의 노래 4) 종교적인 내용을 가진 극시로 이루어져 있고
외설에 가까운 것도 있다.「카르미나•부라나」는 악보에 의한 해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재는 거의 상상으로 연주되고 있다.
원사본은 현재 뮌헨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옮김)

Carl Orff (1895 - 1982>.....독일
칼•오르프는 현대 독일의 대표적인 작곡가의 한 사람이며
교육자입니다. 일찍부터 음악적인 자질을 발휘하여 피아노, 오르간,
첼로를 배웠으며, 어렸을 때는 자작의 인형극에 음악을
작곡하기도 했다고 하지요.
16세 때인 1911년에는 벌써 50곡 이상의 가곡과 니체의「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의한 합창, 관악 오케스트라, 2대의 오르간,
2대의 피아노, 2대의 하프를 위한 대작을 완성하였다고 합니다. 1
913년 일본의 가부끼에 따른 최초의 오페라「희생」을 작곡했습니다.

1924년 도로테킨터(DOROTHEE G NTHER)에 의하여 창설된
<귄터학교>의 음악 교육부에서 교편을 잡음으로써 교육자로서
출발했습니다.
1930년 - 1933년에는 뮌헨 바하협회의 지휘자로써 재직하여,
바하의「마태 수난곡」을 무대극으로 연주했습니다. 1
937년 그의 대표작인 무대 형식에 의한 칸타타 3부작「승리」의
제1부인「카르미나 부라나」를 완성, 초연하고,
1939년「달」(DER MOND), 1943년에는「승리」의 제2부인「카툴리•카르미나」, 1953년에는 제3부인「아프로디테의 승리」를 초연하는등
왛성한 활동으로 그의 일생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