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musik

고독, 화려한 이름의 병_ Solitude / Kelly Simonz

윤일란 2010. 8. 20. 17:39



Kelly Simonz

         Solitude

                   -  고독, 화려한 이름의병





        시가 직업이길 나는 원했지만
        나의 직업은 허가받지 못한 철부지 공상이었다
        시인이 되기엔
        시보다 사람 사랑하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한다
        산봉우리에 걸리는 저녁놀처럼
        아름답게 사람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호반새 삭정이를 물고 둥지로 날아가듯
        사람 사는 거리와 집들
        세상과 골목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시인이란 아무에게도 알려서는 안 될
        비밀한 이름
        그때 나의 직업은 시인이 된다
        잎새 뒤에 숨어서 명주실 뽑아내는 은빛 누에처럼

                                             이기철 / 시인






 

 

 



Kelly Simonz...
새로운 기타리스트를 만납니다.
바탕은 일본인인데, 아마도
미국이나 유럽에서 태어난 2세가 아닌가
합니다.
아직은 자세한 정보를 얻기가 힘듭니다.
그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도 아직 정확히 어떤것을
얻어 내기가 쉽지 않지요.
Amazon 앨범에서 나온 그의 모습입니다.

New age musician으로 당연히 분류가 되는데,
고독이라는 이름의 기타 연주가 아주 일품입니다.
음악속에서 고독이라는 감성이 아주 처절히 (?)
묻어나는 느낌이지요.
 좋은 Musician과 기타소리를 듣게되어
기쁨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