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rewell my love
영화 "천일의 앤[Anne Of The Thousand Days]의 주제곡"
"Farewell my love"은 paul Mouriat의 연주곡입니다.
맥스웰 앤더슨의 1948년작 희곡을 영화로 만든 작품,
영국의 왕 헨리 8세와 비운의 두번째 부인
앤 불린의 로맨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카데미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의상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정확한 역사적 고증을 통한 재현 드라마라기보다는
역사를 소재로 한 러브스토리
한 손으로는 헨리 8세를,
다른 한손으로는 영국을 움켜 쥐려는 영리하고 야심만만한
앤 볼린과 아들 후계자를 원하는 호색한 헨리 8세가 벌이는
궁중에서의 사랑과 암투를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부정확한 역사적 고증에도 불고,
왕족들의 냉혹한 욕망과 야망을 쫒는
다양하나 인물 군상의 도덕성을 심도있게 파혜쳐 주목 받았다.
엘리자베스 테일러와의 이혼과
알콜중독으로 재기 불능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던
리쳐드 버튼은 이 작품 [헨리 8세역]으로 화려하게
스타의 자리에 복귀했다.
이 작품에서 단연 돋보이는 배우는
앤 볼린 역을 맡은 제느드비에브 뷔졸드,
그는 반항적이고 오만하면서도 현명함을 잃지 않는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멋지게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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